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식극의 소마/비판 (문단 편집) === 연대식극 편 === [[키노쿠니 네네]]의 패배에서 비판이 다시 거세졌다. 십걸 6석이 전문분야에서 실온과 습도의 간과라는 초심자나 할 법한 실수로 풍미를 놓쳐서 패배했다는 어처구니 없는 전개가 나왔다. 거기다 소바 장인이라는 네네가 온도가 떨어지면 풍미가 떨어지는 [[소바]]의 원리를 알아차리지 못했다는 것은 무리수. [[하야마 아키라|하야마]]가 데이터가 없어서 확증이 없다는 설명을 붙이긴 했지만, 그렇게 따지면 소마의 승리 요인으로 써서도 안됐다.[* 드물지만 네네가 소바 장인이라기 보다 집안의 소바교육만 주입식으로 받아서 나온 폐해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이른바 족집게 교육의 함정. 이런게 잇시키와의 차이가 벌어진 이유일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네네는 자주적이고 적극적인 도전을 모토로 하는 센자에몬 체제에서 이미 십걸이었다. 집안에서 시킨대로 족집게 비법만 무지성적으로 따르는 인물이 선택받은 요리 수재들끼리 매일매일 생사결을 해서 대부분이 중도하차하는 토오츠키라는 수라장의 정점급 실력자인 십걸이 될 수 있을 리 만무하다. 하물며 그 과정에서 수많은 식극이 있었을 것은 자명한데, 그때마다 집안의 전문분야인 소바로만 승부를 했을 리가 없지 않은가.] 222화에서 그나마 아자미의 방식에 대해 설명하는데, 따르는 가게에 자본과 식재들을 엄선해 지원을 해주는 것도 아니었고 말 안듣는 가게에 압박을 가하기만 하는 협박성 계약이었다. 그냥 단순히 경쟁 기업들을 부수고 독점 체제를 만들어 돈을 벌기 위함이라면 말이 안가는 방식은 아닐지도 모르나, 아자미의 목적은 본인의 미식을 기준으로 일본 업계를 통일시키는 것이다. 결국 미식 수준이 높아지기 전에 아자미 방식을 따르든 안따르든 대부분의 가게들이 먼저 망할게 뻔한 계획이고, 벌써 작중에서도 수십 곳이 망하기 직전. 그리고 역시나 업계인들의 반발이 일어나고 있었다. 본인 계획에 적만 더 생기고 미식 수준 높아지기 전에 다수의 업체들이 망하는 방식. 애초에 서민들이 고급 요리 안 먹고 싶어서 고급음식점을 안가고 대중음식점을 가는가? 재료 자체도 비싸질 뿐더러 조리과정에서 돈이 많이 들어 가격이 비싸지고, 그 가격 때문에 못가거나 가끔식 가게 되는 건데. 아자미 머릿속에는 경제에 대한 기본 상식도 없는 모양.[* 거기다 대중 음식점의 경우 존재의미가 꼭 맛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직장인들이 빨리 한끼 식사를 해결하기 위해서라든가 혹은 먹어보지 못한 외국 음식의 보급이나 바쁜 주부를 위한 배달음식 등 다양한 이유로 외식 산업이 존재하고 있다.] 연대식극 2nd Bout에서는 갑자기 그 전까지 언급되지 않았던 강자끼리의 대결을 통한 체력, 정신력 소모라는 설정이 등장했는데 이로 인해 과거 전개들이 또다시 모순점에 빠지게 되었다. 이전까지는 대결을 할때 이러한 묘사가 전혀 없었기 때문. 소마가 자신보다 격상인 네네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는데 소마는 딱히 지쳤다는 묘사가 없다. 이렇게 되면 네네는 본인의 전문분야인 소바를 가지고도 소마의 체력을 깎지 못한 잡병수준의 실력이라고 폄하까지 당할수 있을 정도의 얘기란 소리다. 향후 소마가 다른 인물들에 비해 지치지 않는다는 설정이 나온다면 그나마 이 부분은 참작이 가능하겠지만 결국 개연성 없는 주인공 보정을 받는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그리고 이 설정이 등장한것 때문에 결과적으로 소마 진영의 최대 전력인 메기시마를 회복시키지 않고, 그저 버리는 패로 썼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전개가 되어버렸다. 258화에서는 아예 주인공과 히로인을 띄워주기 위해 파워 밸런스를 날려버렸다. 유키히라가 꺼내놓은 요리가 츠카사의 요리와 동급이라는 것. 신의 혀인 에리나의 서포트를 받았기 때문이라고 쉴드 치는 인간들이 있는데 츠카사 역시 린도의 서포트를 받았다. 아무리 졸업생들에게 교육을 받아 실력을 끌어올렸다고해도 말이 안되는게, 비슷한 교육을 받은 메구미도 모모에게 졌으며, 1학년 최강인 에리나가 이기긴 했으나 본인이 메구미의 요리에서 영감을 못얻었으면 졌을 것이라고 발언했다. 그런데 갑자기 츠카사의 요리와 동급이라는 발언이 나온 것. --막말로 코니시가 사실 힘을 숨기고 있었다는 막장 전개였어도 지금 전개보다 파워밸런스나 개연성 측면에서 더 낫다.-- 263화에서는 에리나가 총수 자리에 오른다는 말도 안되는 전개를 보여주며 무리수의 정점을 찍었다. 그냥 전 총수였던 센자에몬이 다시 총수를 맡는다거나, 아자미가 개심하여 총수를 맡는다는 멀쩡한 전개를 놔두고 저런 무리수를 둔 거다. 일단 비판이 거세진 건 아자미 등장 후부터이기는 하지만 그보다도 강도가 거세진 건 온갖 무리수 설정, 전개들을 연발한 연대식극부터인데 사실 연대식극 편은 초기부터 망조가 예정되어있는 거나 마찬가지였다.[* 정확히는 연대식극부터가 아니라 그 전, 주인공 일행에게 위기를 주려고 한 '주인공 포함 세 명 이외에 아군들이 전원 퇴학'을 당한 시점부터다. 이 때문에 주인공이 쓸 수 있는 수가 없다시피 했고 결국 연대식극이라는 새로운 수로 돌파구를 찾을 수밖에 없었던 것. 그게 막다른 길이었지만.] 왜냐면 반역자 멤버에 전 십걸 멤버들이 추가됐어도 어쨌든 '''파워밸런스를 부수지 않는 한 1석인 츠카사를 이길 인재가 없었기 때문.''' 그나마 전 3석인 [[메기시마 토스케]]가 유일하게 가능성이 있었는데 이마저도 2석인 린도에게 패배 당하면서[* 그것도 위에 이미 쓰여 있는대로 반역자들은 최대 전력인 메기시마를 그냥 버리는 패로 썼다. 원래부터 이길 생각이 만전이라 신경을 안 쓰는 소마도 그렇다 치더라도 나머지 애들은 대체 츠카사가 나오면 어떻게 싸우려고 했던 건지 불명.] 정말 반역자 중 누군가가 1석인 츠카사와 2석인 린도를 이기기만 해도 파워밸런스 붕괴가 확정 즉, 이 연대식극이란 챕터부터가 이미 무리수였다. '''그러니 체력, 정신력 소모나 성장 과정 생략 등과 같은 연대식극 내부의 무리수 설정, 전개들은 이 부산물들인 것이다.'''[* 애초에 요식업 종사자들은 정말 바쁜 가게는 하루에 최소 100~300그릇이라는 음식을 매일 준비하며 365일을 견딜 수 있는 체력을 필요로 하는데, 토오츠키 학원을 재학하는 이놈들은 토오츠키 리조트 숙박 연수 때 이미 그러한 체력을 클리어했다. 그들 기준에서도 약골인 [[마루이 젠지]]조차도 달성할 정도의 체력이 십걸 1석과 2석에게는 없을리 없다. 혹은 그들이 만든 그 한 그릇의 요리에 그에 견주는 체력을 소모한다는 말도 안 되는 무리수가 등장하는데 이걸 독자들이 납득할 수가 없는 건 너무나도 당연하다. --거기다 그런 괴물들과도 싸우고 이후로 연대식극의 스파링 상대가 된 [[미마사카 스바루]]의 십걸들을 초월한 무한 체력은 덤이다.--] 요컨대, 연대식극 챕터는 나와서는 안 될 챕터였다. 죠이치로는 연대식극 제안 후 연대식극은 보통 식극과 달리 동료들과 서로 협력할 수 있으니 그 점을 이용하여 역량을 배로 이끌어내자고 나름 이유를 붙였는데, 작중의 전개에서 일부 식극을 제외하고 거의 협력하지 않고 단기간 훈련으로 십걸에 맞먹는 역량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것도 비판을 받았다. 심지어 그나마 협력 요소를 잘 써먹었던 [[미마사카 스바루]]와 [[쿠가 테루노리]] 둘 다 해당 식극에서 패배했기 때문에 더욱 까였다. 애초에 연대식극의 변수인 협력을 개연성을 위해 쓰고자 했다면 상대인 십걸들은 서로 협력하지 않고 멋대로 요리를 하는 묘사가 있어야 하는데 오히려 십걸들도 팀워크가 짝짝 맞는 모습만 보였다. 오히려 소마와 에리나만 서로 티격대는 모습을 보였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